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18-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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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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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좋아서 모인 6명의 서예전시가 인사동 갤러리M에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이들 모임은 효산 손창락 선생의 문하생으로 각자 다른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글씨에 대한 열정으로 서예공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김해니 作 - 論語 爲政 句 135×25cm
남성현 作 - 申欽 詩 野言 35×135cm×2
남영임 作 - 一目之羅 不可以得鳥 42×34cm
여섯 명의 참여 작가는 서예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동양미학 철학박사, 중학교 한문교사, 대한문학과 박사과정, 북경대 사학과 박사 출신 등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관련 전공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 박주열 作 - 不變應萬變 27×63cm
이유표 作 - 臨 秦公簋(蓋銘) 80×135cm
하태용 作 - 張繼 詩 楓橋夜泊35×135cm
손창락 作 (찬조) - 以文會友 82×28cm
윤종득 作 (찬조) - 좋아書 27×50cm
그 뿐 아니라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것처럼 글자 하나하나에 열정과 정성을 쏟아낸 작품들에서 서예를 넘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청년들의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 2018. 3. 9 김지수 기자 <전시 정보> 좋아서 展 기간 : 2018. 3. 7 ~ 3. 13 장소 : 갤러리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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