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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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2021-04-23
사단법인 서울서예가협회 발족


최영숙이사장님-사진-업로드용.jpg

(사)서울서예가협회 초대 이사장 덕암 최영숙


서울서예가협회는 사단법인으로 개편되어 사단법인 서울서예가협회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알렸다사단법인 서울서예가협회는 2020년 11월 16일 강남구 역삼동 재가 노인종합사회 복지센터에서 덕암 최영숙 선생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하였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집합금지 등 사회적 요건으로 인해 지난 3월 최종 집행부가 구성되었다.

 

사단법인 서울서예가 협회의 전신이었던 서울서예가협회는 1987년 9월 19일 지담 강희식 선생 외 4명이 모임을 갖고 강희식 선생 외 20명으로 발대식이 거행되었으며 그 시작은 서예의 본질을 읽어내고 법고창신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창립된 단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서예가협회의 초기 활동에는 우죽 양진니 선생의 서법 강좌농산 정충락 선생의 서예 평론추강 장성연 선생(작고어운 송명신 교수(중국하문대교수)의 변려문논어 이인편한문해석 등 여러 장르의 학습을 통해 회원들 간 상호교류를 해왔으며 아울러 해외 교류전을 격년으로 발표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새롭게 구성된 사단법인 서울서예가협회는 한국 서예의 진흥과 가치를 제고하며 한국 서화 문화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계승·발전시켜 문화 선진국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사회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국 서예 문화 발전을 위한 문헌 연구학술 세미나 지원간행물 발간전시 개최 및 홍보전문 인력 양성유관 단체와 서예 문화 교류협력 사업 등 법인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문화 예술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서울서예가협회는 현재 서예·문인화·민화·캘리그라피 강사진들과 활발히 활동 중인 서화가들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의 자격은 문호를 개방하여 서예서화그림캘리그라피 등을 사랑하고 취미로 배우고 싶은 분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금번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아래와 같다.

 

단체사진-업로드용.jpg


(사)서울서예가협회 임원명단


초대 이사장 

덕암 최영숙

고문 

구산 김례문 희재 한상봉

자문위원 

어운 송명신 해란 이정순

부이사장 

심은 이기종 중일 제해석

상임이사

지담 강희식 평원 오혜남

이사 

전희진 박종경

사무국장

호담 탁영숙

감사

응도 김용창



2021. 4. 6
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