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글씨 21

캘리그라피

2020-08-28
09클럽 10주년 묵향회원전

<09클럽 10주년 묵향회원전>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서 주최주관하는 신사임당행사 예능대회에서 인연을 모아 만든 2009클럽(이하 09클럽)회원들이 기해년 10주년을 맞이하여 “09클럽 10주년 묵향회원전이 지난 20(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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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클럽은 누구나 쉽게 모여 클럽원이 된 것이 아니라 당당히 신사임당의 날 예능대회에 참가 후 심사를 거쳐 입상하여 서예작가로 인정받은 회원들이다이러한 09클럽의 10년의 세월 동안 연마한 회원들의 서예에 대한 사랑과 실력이 모아진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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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클럽 강두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 서예인의 초석을 놓았다는 기쁨과 함께 한달 간의 교육 과정에서 신사임당 묘소참배도자기에 붓글씨그림 및 체험학습과 교수님들의 명 강의를 통해 평생 같이 할 취미를 공유한 회원님들과의 인연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09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었다.


KakaoTalk_20190225_090958401.jpg 아림 강두임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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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손신진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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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 안순남 作


또한 앞으로 스마트폰에 빠져 한쪽으로 치우친 어린 세대에게 서예로 감성과 예절의 가치를 가르치고 노년 세대의 선후배들에게 서예를 권장하여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한다.”라며 09클럽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KakaoTalk_20190225_091033356.jpg 청진 양애선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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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곡 유성균 作


서로 살아온 환경과 나이도 다르고 각자 추구하는 서예의 길도 다르지만 10년 동안 09클럽이라는 이름 아래에 모인 회원들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더욱 단단해지며 함께 성장하였을 것이다그래서 이번 09클럽 10주년 묵향회원전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전시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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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화 이혜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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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내 최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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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김정묵



<전시정보>

09클럽 10주년 묵향회원전

기간 : 2019. 2. 20(수) -26(화)
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2019. 2. 25
취재 이승민 기자